더보기어느 날부터 엄지손가락 끝이 욱신거리기 시작했지만 금방 지나갈 증상이라고 넘겼다. 하지만 한 달도 되지 않아 양손 손가락 관절이 모두 뻣뻣해지고 붓기까지 생기면서 일상이 불편해졌다. 아침마다 손가락이 굳은 듯 움직이지 않아 한참을 풀어야 했고 회사에서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날에는 저녁마다 통증이 심해졌다.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해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고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계속했지만 증상은 오히려 심해졌다. 손에 힘이 빠져 서류를 들거나 지퍼를 채우는 일도 쉽지 않을 정도였다. 결국 정형외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손가락퇴행성관절염이라는 결과를 들었다.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생길 수 있다는 말이 쉽게 믿기지 않았지만 손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더보기무릎에서 보내는 작은 신호를 처음에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계단을 내려갈 때 살짝 시큰한 정도였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느낌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려고 할 때 무릎이 굳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마다 불편함이 느껴졌다. 결국 병원을 방문했고 무릎퇴행성 관절염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예상했던 부분이기도 했지만 막상 직접 이야기를 듣고 나니 마음이 무거웠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덮고 있는 연골이 닳으면서 생기는 질환이라고 했다. 연골은 관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는 점이 가장 걱정됐다. 병원에서는 물리치료를 받도록 안내해 주셨다. 진통제와 소염제를 처방받아 통증을 줄였고, 온찜..

